노바(NOVA) 색소폰 앙상블 제1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NOVA는 ‘새로운 별’이란 뜻으로 서울대, 한예종, 연세대 등을 졸업한 젊은 색소포니스트들이 만든 8중주 색소폰 앙상블 팀이다. 2013년도에 창단돼 클래식을 바탕으로 재즈, 팝, 뮤지컬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구사해 왔다.
프랑스 일립소스 색소폰 콰르텟과 함께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음악회를 했고, 대만 디아파종 색소폰 초청으로 대만의 KHS홀에서 연주했다. 국내에서는 예술의전당, 한전아트센터, 북서울 꿈의 숲, 아르테 TV 등 전국의 공연장에서 연주하며 색소폰 음악의 활성화와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해 프랑스 JLV와 계약하고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1부는 클래식 음악을 편곡한 곡들로 구성된다. 2부는 노바 색소폰 앙상블을 위해 창작되거나 편곡된 곡들로 이뤄진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듀오 오스티나토와 이예솔이 참여한다. 듀오 오스티나토는 2015년 세계 색소폰 콩글레스의 디렉터이자 작곡가 그리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 음악원 색소폰 교수인 필립 가이스(Philippe Geiss)와 피아노 마리야 오피(Marija Aupy)로 구성됐다. 피아노 이예솔은 금호 영아티스트 독주회, 강남심포니, 프라임필 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이탈리아, 포르투칼에서 초청되어 독주회를 가졌으며, 현재 세종대학교 콘서바토리, 선화예중에 출강 중이다. 한편 연주회는 11월 5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