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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우리은행장 인사, 1차 면접 대상 후보 결정

평판 조회 대상 9명 전원에 대해 PT 및 질의응답 방식으로 면접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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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7.11.24 17:59:59

▲서울 중구 소공로 우리은행 본점. (사진 = 연합뉴스)


우리은행이 지난 2일 채용비리와 관련해 사퇴한 이광구 전 은행장을 대신할 차기 은행장 인사 진행 과정에 대해 전했다.

우리은행은 24일 오전 개최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에서 1차 면접 대상자 9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분 공개를 원치 않는 일부 후보의 의견을 존중해 1차 면접 대상자 전원의 명단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우리은행은 임추위가 차기 은행장 후보 1차 면접 대상자를 결정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먼저, 헤드헌터사를 통해 우리은행 전·현직 임원과 외부인사 등 총 60여 명을 검토한 후 이들 중 15명 내외의 대상자에 대해 은행장 후보 지원 의사를 타진했다. 이어 본인이 고사한 인사를 제외한 9명에 대해서 평판 조회를 실시했다.
 
9명의 인사에 대해서는 헤드헌터사를 통해 평판 조회를 진행함과 동시에 후보자들에게 개별 PT를 준비하게 했다. 또한, 다양한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을 통해 은행장으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 경영능력, 비전 등을 점검한다는 차원에서 평판 조회 대상자 9명 전원을 1차 면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차 면접은 지난 임추위에서 밝힌 바와 같이 27일을 전후로 실시될 예정이다. 면접은 후보자별 프레젠테이션(PT)과 질의응답(Q&A) 형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 임추위는 평판 조회와 1차 면접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면접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후보자 동의하에 명단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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