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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 캐릭터, 예술가 까스텔바쟉의 손으로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

컬래버레이션 작업으로 ‘까스텔바쟉 X 라인프렌즈 아트 컬렉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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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7.12.06 14:07:28

▲라인프렌즈 스토어를 방문한 까스텔바쟉.(사진=라인프렌즈)

라인프랜즈의 귀여운 캐릭터들이 프랑스 현대 예술 거장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과 만나 예술 작품으로 새로운 변신을 했다.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가 까스텔바쟉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브라운, 코니, 샐리 캐릭터를 작품화한 ‘까스텔바쟉 X 라인프렌즈 아트 컬렉션’을 선보인다.


까스텔바쟉은 화가, 설치 미술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 왔으며, 앤디워홀, 키스해링 등과도 독창적인 콜라보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엔 라인프렌즈 캐릭터와의 만남으로 국내외 캐릭터, 예술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까스텔바쟉이 라인프렌즈의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시킨 이번 아트 컬렉션은 총 4점이다. 라인프렌즈 대표 캐릭터를 모티브로 ‘희망(Hope)’, ‘즐거움(Joy), ‘사랑(Love)’을 담아 ‘희망의 불꽃, 귀여움을 넘어선 치유의 힘’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샐리와 평화라는 희망 스토리를 주제로 한 ‘희망 풍선(Hope Balloon)’ ▲코니와 자유의 여신을 연상케 하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 ▲브라운과 사랑을 표현한 ‘새로 태어난 친구(New Born Friend)’ ▲천사와 샐리를 그려낸 ‘너는 내 마음 속에 있다(You are in My Mind)’ 등이다.


▲‘까스텔바쟉 X 라인프렌즈 아트 컬렉션’ 4종.(사진=라인프렌즈)

까스텔바쟉은 “사람들의 다양한 감정을 대변하는 라인프렌즈가 나의 예술 철학인 즐거움과 완벽하게 동화되는 캐릭터”라며 “이번 콜라보를 통해 희망, 즐거움, 사랑의 가치라는 메시지와 함께 단순한 아트워크가 아닌 마음을 담은 작품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400점 한정판으로 구성된 ‘까스텔바쟉 X 라인프렌즈 아트 컬렉션’은 앤디워홀이 즐겨 사용했던 핸드메이드 실크스크린 기법과, 정교하고 부드러운 표현이 가능해 피카소 등이 즐겨 사용한 리토그라피(석판화)기법을 사용했다. 이번 아트 컬렉션은 서울 옥션의 미술 대중화 브랜드인 ‘프린트 베이커리(Print bakery)’의 오프라인 공식 스토어를 통해 전시 및 판매된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프랑스 현대 예술의 거장인 까스텔바쟉과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아트 컬렉션들은 개성 있고 감각적인 예술 작품으로, 크리스마스나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하는 지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문화·예술뿐 아니라 새로운 분야의 영역으로 콜라보를 확장해 다양한 캐릭터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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