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옥탑방 고양이’와 강다니엘의 팬들이 유기동물보호소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유기묘 후원캠페인 ‘겨양아사랑해’로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연극 ‘옥탑방 고양이’가 인기 그룹 워너원의 멤버 강다니엘 다음 공식 팬카페 ‘갓다니엘’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출연배우, 스태프, 직원들과 갓다니엘 회원들은 12월 3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마석보호소를 방문해 사료 기부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겨양아사랑해’ 캠페인으로 250kg의 사료와 더불어 갓다니엘 측 모금액으로 250kg를 추가 구매해 총 500kg의 사료를 기부했다. 갓다니엘 측은 “강다니엘의 22번째 생일을 맞이해 유기묘 후원을 하고자, 옥탑방고양이 팀과 함께 콜라보로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 그의 고양이에 대한 사랑이 각별한 만큼 뜻 깊은 선물이 된 것 같아 기쁘고 보람도 느꼈다”고 밝혔다.
‘겨양아사랑해’는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도달 수에 따라 후원 사료의 양이 결정되는 캠페인이다. 연극 ‘옥탑방 고양이’의 관객들과 갓다니엘 회원들의 힘을 입어 현재 해시태그 8000여 개를 기록 중이다. 사료는 ㈜내추럴발란스코리아에서 후원한다.
갓다니엘은 자체적으로 뜻을 모아 선행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6월 노숙자와 홈리스 자활을 돕기 위해 창간된 대중문화잡지 빅이슈 158호를 통해 광고를 게재했고, 길고양이 인식개선 활동과 구조, 치료지원, TNR, 유기묘 입양활동을 하는 한국고양이협회에 250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강다니엘의 데뷔 축하하기 위해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건립의 운영기금과 위안부 할머니들의 생활, 복지 기금에 사용되는 마리몬드 위안부 뱃지를 600개를 구매해 366만 원을 기부했고 프리미어 쇼콘을 통해 응원드리米 200kg의 쌀화환을 기부해 결식아동과 독거노인을 도왔다. 최근 11월에는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고, 12월 9일에는 강다니엘 고향 부산에서 또 한 번 연탄봉사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