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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류 작가 3인이 '관계'를 유지하는 '균형의 온도'를 찾다

두루 아트스페이스서 3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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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8.01.04 15:34:32

▲윤여선, '경계의 모호성'.

작가 3명이 ‘관계’라는 주제로 뭉쳤다. 김은희, 유예진, 윤여선 작가는 사람과 공간, 그 사이의 관계 속에서 ‘균형의 온도’를 찾아 탐구하는 작업을 보여준다.


연희동 두루 아트스페이스는 젊은 여류 작가 3인의 그룹 전시 ‘관계:균형의 온도’전을 1월 9일까지 연다. 김은희 작가의 ‘녹턴즈(Nocturnes) - 1’, 유예진 작가의 ‘무제’, 윤여선 작가의 ‘경계의 모호성’ 등의 소제목으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는 관계가 만들어 주는 세계를 탈 공간, 탈 시공간, 탈 경계 개념으로 다채롭게 재해석했다.


▲유예진, '무제'.

‘관계: 균형의 온도’는 사람과 공간, 물건 사이의 관계, 그 복잡한 마찰 사이에 균형과 온도를 형이상학적으로 해석한다. “세상의 모든 관계는 균형을 찾아간다. 하지만 각각의 균형이 지닌 온도와 색이 다르다”는 현상을 각 작가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것.


전시 기획 총괄을 맡은 우종택 인천대학교 교수는 “시간과 공간, 경계를 허문 관계를 형상과 색으로 탐구한 전시”라며 “젊은 작가 3명의 독특한 시각과 기발한 기법을 한 곳에 모아둔 것만으로도 가치 있는 시간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희, '녹턴즈(Nocturnes)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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