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레이든과 소녀시대 유리가 음악을 통해 만났다. 지난 연말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ULTRA KOREA, UMF KOREA)가 공식 페이스북과 유투브 채널에 울트라 코리아 2017 애프터 무비를 공개했다. 개최 장면과 함께 울트라 코리아의 열기를 되살리는 총 3곡의 사운드 트랙으로 구성됐다. 애프터 무비 초반부의 삽입된 신곡은 아티스트와 곡명을 밝히지 않아 팬들로 하여금 수많은 추측과 궁금증을 자아냈다.
베일에 쌓여있던 해당 울트라 코리아 2017 공식 애프터 무비의 사운드 트랙은 프로듀서이자 DJ인 레이든과 최근 배우와 뮤지션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소녀시대 유리가 피처링한 '올웨이즈 파인드 유(Always Find You)'다. 지난달 26일 정식 발매 예정인 해당 신곡은, 사랑에 대한 갈망을 담은 가사를 아름다운 멜로디에 실었다. 아티스트 레이든이 곡 작업 차 머문 LA에서 마법 같은 해변가를 보고 영감을 받아 완성됐다. 감미로운 기타 사운드와 일렉트로닉 비트가 조화를 이룬 퓨처 베이스 장르의 곡에 유리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다. 1월 26일 한국어와 영어 버전이 동시 공개되며 두 곡 모두 멜론, 엠넷, 벅스, 지니,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크리스마스를 앞둔 시점에서 공개된 지난 울트라 코리아 애프터 무비 중반부와 후반부에 삽입된 곡은 저스트 세이 예스와 토로 토로가 함께한 ‘기브 잇 타임(Give it time)’과 하드웰, 카제, 조나단 멘델손이 함께 작업한 ‘위 아 레전드(We Are Legends)’이다. 7주년을 맞이한 울트라 코리아는 올해 6월 둘째 주 금, 토, 일인 8~10일 열릴 예정이다. 울트라 코리아 2018 공식 얼리버드 티켓은 매진돼 현재는 어드밴스 티켓 판매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