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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기획자들, 예술 플랫폼 ‘큐레이통 살롱’ 꾸린다

정필주 예문공 대표 "예술기획자들과 대중 접점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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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8.02.13 11:52:31

‘큐레이터 살롱’ 포스터.(사진=예문공)

예술기획자, 예술행정가들이 자신의 관심사, 연구주제, 전시기획 아이디어 등을 발표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예술 플랫폼 ‘큐레이터 살롱’이 2월 28일 시작된다.

 

1월 2일 새롭게 연남동에 사무실을 마련한 예술기획사 예문공(A.C.S.)이 주최, 주관하는 이번 큐레이터 살롱은 미술계 생태계의 한 축인 예술기획자, 예술행정가들이 강연이란 포맷을 통해 대중과 보다 직접적인 교류에 나서기 위한 접점으로 마련됐다. 첫 강연회는 홍대 인근에서 2월 28일 오후 7시 30분, 두 번째 강연회는 3월 9일 열린다.

 

첫 강연회 강연자로는 최재원, 정필주, 그리고 두 번째 강연회의 강연자로는 권민주, 김종헌이 참여한다. 최재원은 과학, 예술, 테크놀로지 분야 기초 학문과의 결합을 통해 상상력의 깊이가 더해지는 다학제간 연구와 큐레이팅에 관심을 쏟아 왔다. 아트센터 나비 학예연구팀장, 코리아나 미술관 책임큐레이터로 활동했고,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백남준 특별전 전시총감독을 역임했다. 최재원은 ‘뮤지엄 붐_아부다비, 뉴욕, 베이징, 상하이’를 주제로 강연한다.

 

정필주는 ‘2016 일본 세토우치 트리엔날레’를 주제로 강연한다. 정필주는 예술사회학을 기반으로 한 전시기획, 평론활동을 한다. 다이얼로그 프로젝트(일년만미슬관), 시각난장 234(장안평 중고자동차매매단지) 등을 기획했으며, 도시재생,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서울시 문화예술 불공정 상담센터 코디네이터로도 일하며, 1인 예술 기획사 예문공 대표다.

 

두 번째 살롱에서 권민주는 ‘세계 주요 아트 페어의 특징: FIAC, WESTBUND’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권민주는 아트부산사무국에서 지난 5년 동안 전시를 기획 및 운영했고, 특히 해외 갤러리 및 해외 아트페어와의 교류를 통한 국제적인 프로그램 위주로 활동했다.

 

마지막으로 김종헌은 ‘세계 주요 아트 페어의 특징: 아트바젤’을 다룬다. 김종헌은 뉴욕의 컨템포러리 갤러 리 부디렉터로 작가 전시와 국내외 아트페어 전시를 진행했다. 뉴욕 퀸즈에 아티스트 레지던시 프로그램 ARPNY 프로그램 디렉터로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했다. 현재 해외 공모전 플랫폼 Artdotz를 운영하고 있다.

 

강연과 더불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매 강연회 시작 1시간 전부터 ‘컨셉추얼 연남’이라는 이름의 실험적 개념예술, 행위예술 공연이 강연장과 동일한 공간에서 공개된다.

 

큐레이터 살롱을 기획한 정필주 예문공 대표는 “이번 자리는 지난 2017년 7월 타계한 행위예술가 정강자를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 실험예술, 행위예술에 종사하는 작가들이 현재의 척박한 분위기를 극복하고, 실험예술의 뿌리를 굳건히 내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컨셉추얼 연남’은 향후 진행될 큐레이터 살롱의 연계 행사로서 월 1회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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