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신간] MB의 재산 은닉 기술

  •  

cnbnews 제580호 김금영⁄ 2018.03.19 11:53:16

“다스는 누구 겁니까?” 많은 시민이 물었다. 그러나 보도로 접하는 이명박 재산의 실체는 산발적이라 한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없다. 이 책은 ‘BBK 주가 조작 연류’ ‘도곡동 땅 차명’ ‘다스 실소유주’ ‘내곡동 사저’ 등 이명박에 관한 의혹을 추적한 취재기다. 이 책을 쓴 현직 MBC 기자 백승우의 집필 원칙은 “의심하되 예단하지 말자”다. 그래서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추적을 시작한다.

 

책은 ‘돈’, ‘땅’, ‘다스’, ‘동업자’까지 네 가지 키워드로 이명박 재산을 추적한다. 가장 먼저 ‘돈’ 키워드에서는 국회공보, 서울시보, 관보 등을 통해 공개된 자료들로 이명박 재산의 얼개를 그려놓고 자금의 출처와 사용처를 추적한다. ‘땅’에서는 이명박이 자신의 땅이 아니라고 부인한 도곡동 땅에 대해 알아보고, ‘다스’에서는 다스와 관련된 전·현직 다스 직원들의 새로운 증언들을 짚는다. 마지막으로 ‘동업자’에서는 이명박과 그 일가의 재산 의혹에 등장하는 동업자를 소개한다.

 

백승우 지음 / 1만 5000원 / 다산지식하우스 펴냄 / 272쪽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