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이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어 놓을 것인지에 대한 우려와 기대 속에, 세계는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인재를 키우기 위한 교육의 열기로 뜨겁다. 다가오는 인공지능 시대에 지식의 전달과 지식의 축적은 의미가 없어진다. 창의성이 유일한 희망이라는 명제 앞에 교육 일선에 서 있는 다양한 전공의 석학들이 창의성 교육을 위해 고민해 개발해 낸 다양한 시도와 실천들을 소개한다.
이 책은 “창의 교육은 상상을 현실로 바꾸고, 고정관념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게 함으로써 한계를 뛰어넘게 한다”고 주장한다. 이것이 창의성을 발현시키는 교육으로의 변화라며, 지식의 이해를 넘어 지식을 다른 영역에 적용하고 관찰하는 경험과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서울대학교 창의성 교육을 위한 교수 모임 지음 / 1만 9800원 / 코리아닷컴 펴냄 / 42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