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테토가 아트페어 ‘아트부산 2018’을 찾는다. 단순 작품 거래가 이뤄지는 미술 시장을 넘어 문화예술 행사로서의 취지를 드러내 온 ‘아트부산 2018’은 올해도 아트와 어우러지는 행사를 마련했다.
미국 대표 패널로 ‘비정상회담’ 및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한 방송인이자,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온 마크 테토가 4월 20일 금요일 오후 2시 ‘아트부산 2018’의 컨버세이션스 프로그램의 첫 스타트를 끊는다.
한옥의 매력에 빠진 마크 테토는 현재 북촌 전통 한옥 마을에 거주하고 있다. 이 외에도 매월 한국의 예술가들과 그들의 작업을 소개하는 인터뷰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그는 외국인의 시각으로 본 한국의 전통 건축물(한옥)부터 전통 및 현대 예술에 이르기까지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과 미에 관한 이야기를 관객들과 나누고자 한다. 한편 ‘아트부산 2018’은 4월 19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4월 20~22일 BEXCO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