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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타일러-마크, '외국인이 본 한국의 문화' 주제로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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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8.04.10 12:26:40

예술의전당 강의에 참여하는 타일러 라쉬(왼쪽)와 마크 테토.(사진=예술의전당)

문화예술계 6인의 전문가가 예술의전당에서 강의를 펼친다.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5월 1~3일 매일 2회씩 총 6회의 인문학 특강을 CJ 토월극장에서 연다. 이번 특강은 1988년 예술의전당이 교육 사업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CJ 토월극장 무대에서 진행하는 대중친화형 강연이다.

 

음악, 미술, 건축, 역사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비정상회담 등에서 얼굴을 알린 방송인들도 강사로 참여한다. 고학찬 사장은 “홍수처럼 밀려드는 지식과 정보에 치여 살기보다는 한 발 떨어져 우리 사회와 문화를 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강의 선정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5월 1일 서울시향 월간지 SPO의 편집장을 역임하고 현대음악과 동시대 음악을 소개해온 음악평론가 진회숙이 ‘현대 음악의 이해-20세기 음악의 혁명’으로 강의의 막을 연다. 같은 날 오후에는 TV 예능프로인 ‘비정상회담’을 통해 인기를 모은 타일러 라쉬가 ‘언어 교육에서 발견되는 한국의 문화적 과제’를 주제로 강의한다.

 

5월 2일에는 이진숙이 ‘커넥티드(connected) - 공감의 예술사’, 박종인이 ‘땅의 역사 – 예술 창작과 국가 경제의 관계’를 주제로 강의한다. 5월 3일에는 ‘비정상회담’으로 얼굴을 알리고 최근에는 우리 문화와 유물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이름을 알린 마크 테토가 ‘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한국의 아름다움’, 광주 비엔날레 총감독을 역임한 건축가 승효상이 ‘지문 – 이 시대 우리의 도시와 건축’을 주제로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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