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미술관(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조재기)이 현재 열리고 있는 ‘황창배, 유쾌한 창작의 장막’전 연계 행사로 세미나를 연다.
소마미술관은 황창배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한 일반 관람객과 미술 관련 대학생 및 전문가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
세미나는 3부로 구성된다. 송희경 이화여자대학교 동양화과 초빙교수가 ‘황창배 작가론 특강’으로 1부를 꾸린다. 1부 특강에 이어 2부는 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황창배 작가의 생애 및 업적’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김선두 소마미술관 명예관장, 강경구 전 가천대학교 미술대학장, 오숙환 전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장, 김백균 중앙대학교 한국화과 교수, 손성진 소마미술관 책임큐레이터 등이 참여한다.
마지막 3부는 큐레이터의 전시 설명 및 세미나 참가 관람객이 전시를 관람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세미나는 4월 20일 오후 3~6시 소마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한편 ‘황창배, 유쾌한 창작의 장막’전은 ‘작가 재조명’을 주제로 한국화가 소정(素丁) 황창배의 작품 및 자료 200여 점을 소개한다. 전시는 5월 20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