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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승리, ‘팝아트’전 오디오 가이드 수익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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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8.04.17 15:42:32

‘하이, 팝 -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전 오디오 가이드에 참여한 유준상(왼쪽), 승리.(사진=M컨템포러리)

지난 15일 막을 내린 ‘하이, 팝 -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전(이하 ‘팝아트’전)이 시각장애 학생 대상 문화미술체험 기회를 위한 기부에 나섰다.

 

팝아트 대표작가 5인의 주요 작품을 한곳에서 볼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전시는 배우 유준상과 빅뱅 승리의 오디오 가이드 참여로도 화제가 됐다. 유준상, 승리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오디오 가이드 수익금은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교육기관인 국립서울맹학교에 전달됐다.

 

유준상은 “평소 예술에 관심이 많아 이번 전시 오디오가이드에 참여했다. 수익금을 통해 시각장애를 지닌 아이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선물하게 돼 뜻깊고 기쁘다”고 말했다. 승리는 “목소리 재능기부를 결정하면서 약속했던 것을 지킬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시각장애 아이들도 체험할 수 있는 문화미술 프로그램이 다채로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팝아트’전을 기획한 M컨템포러리 강필웅 관장은 “유준상 씨와 승리 씨 모두 좋은 의미로 재능기부에 참여하며 마지막 기부까지 함께 해줘서 고맙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많은 점을 느꼈고, 다음 샤갈전 전시에도 국립서울맹학교 아이들을 초대해 뜻깊은 전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기회를 도모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르 메르디앙 서울 아트센터 M컨템포러리는 ‘팝아트’전에 이어 4월 28일 샤갈전을 선보인다. 국내 처음 전시되는 25여 점의 작품을 포함해 총 260여 점의 샤갈작품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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