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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잇는 새로운 지킬은 누구?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전 배역 오디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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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8.04.23 16:47:52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가 올해 무대에 오를 배우를 뽑는 오디션을 진행한다.(사진=오디컴퍼니)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데이비드 스완)’가 새로운 지킬을 찾는다. 공연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11월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전 배역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반된 두 가지 인격을 지닌 주인공 지킬과 그를 사랑하는 두 여인 루시, 엠마의 비극적 로맨스가 더해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는 국내에 2004년 첫선을 보였다. 당시 전회 매진 기록을 세웠고, 관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꾸준히 무대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브로드웨이 워크 라이트 프로덕션과 협업해 기획부터 제작까지 주도적으로 이끄는 조합의 월드투어 프로덕션을 선보인 바 있다.

 

조승우, 류정한, 홍광호, 양준모, 최정원, 이영미, 정선아 등 뮤지컬 스타들이 ‘지킬 앤 하이드’ 무대를 거쳐 갔다. 특히 조승우는 캐릭터에 완전히 빙의된 모습으로 ‘조지킬’(조승우와 지킬의 합성어)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리고 이번엔 오디컴퍼니가 새로운 스타를 찾는다. 올해 돌아오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무대를 함께할 배우를 찾는 오디션을 진행한다.

 

유능한 의사이자 과학자 지킬과 그의 내면의 악의 정신세계가 만든 인물 하이드를 표현하는 이중인격의 대명사 지킬/하이드부터 런던의 밑바닥 인생이지만 자신을 인간답게 대해 준 지킬을 사랑하는 여인 루시, 지고지순한 사랑의 소유자 지킬의 약혼녀 엠마 등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주조연 및 모든 앙상블을 캐스팅하는 오디션을 진행한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배우는 올해 11월 서울공연과 내년 전국투어를 함께 한다. 서류접수는 5월 10일까지이며, 1, 2차 오디션에 지정곡 심사와 배역에 따른 지정 대사, 안무 심사가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오디컴퍼니 홈페이지의 오디션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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