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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코리아 2018, 18만 명 관객 동원하며 최다 관객수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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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8.06.11 11:40:10

8~10일 열린 울트라 코리아 2018이 약 18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사진=울트라 코리아 2018)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 2018’가 지난 주말 3일 동안 약 1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최다 관객수를 갱신하며 막을 내렸다.

 

울트라 코리아 2018에는 체인스모커스, 제드, 데이비드 게타, 악스웰·인그로소, 스티브 안젤로, 갈란티스, 칼 크레이그 등 라인업에 예고됐던 아티스트가 모두 참석했다. 이상순, 윤미래, 드렁큰 타이거와 같은 익숙한 국내 뮤지션들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고, 아직 국내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모드스텝, 주의 라이브 스테이지 또한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총 103팀의 아티스트가 메인 스테이지 및 라이브, 레지스탕스, 매직비치 스테이지에 올라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으로 3일 내내 가득 채웠다. 특히 올해 공연은 힙합, 밴드, 테크노, 트랩 등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르는 라인업으로 점차 세분화 돼가는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장르를 다양하게 수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대효과도 눈길을 끌었다.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의 비트에 맞춰 레이저 퍼포먼스가 하늘을 물들였다. 특히 데이비드 게타 공연 때에는 서울 하늘을 폭죽과 불꽃놀이가 수놓았다. 이 폭죽과 불꽃은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을 따라 한 바퀴 두르는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울트라 코리아 스테이지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가 풍성했다. 올해에도 그래피티 아티스트 6팀이 내한해 무대와 관객 사이에서 라이브 아트 액티배이션즈를 선보였다. 3일 동안 현장 곳곳에서 점차 완성돼가는 예술작품을 직접 볼 수 있었다. 이밖에 화장실과 휴게 공간의 확충으로 관객들이 긴 시간 편안하게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게 배려했다.

 

울트라 코리아 관계자는 “올해로 7주년을 맞은 울트라 코리아가 이번에 3일 동안 18만 명이라는 기록적인 관객 수치를 달성했다. 공연장을 가득 채워준 음악을 사랑하고 성숙한 공연 문화를 갖춘 관객들 덕분”이라며 “함께 아름다운 축제를 만들어 준 관객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놀라운 무대로 돌아올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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