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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작가 스튜디오 탐방' 열세 번째 작가에 황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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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8.08.06 13:55:43

황영성 작가.(사진=(재)광주비엔날레)

(재)광주비엔날레가 지역 밀착형 정기 프로그램 ‘월례회’ 일환인 GB작가 스튜디오 탐방 열세 번째로 황영성 작가의 작업실을 8월 8일 방문한다.

 

이날 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에 자리한 작가의 스튜디오에서 작가와 조인호 광주비엔날레 전문위원의 대담 및 참석자들과의 대화 형식으로 작가 스튜디오 탐방이 진행된다. 작가의 60년 화업을 공유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미술 입문기인 광주사범학교와 조선대학교 미술학과 시절, 70년대부터 90년대 이후까지 변화를 거듭해온 작가의 예술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마을과 소와 가족을 주 소재로 작업해온 작가는 대상을 단순화하고 기호화해서 다양한 재료와 표현 형식들로 화폭을 구성하고 공간을 확장해 나가면서 향토성과 서정성을 구현해나가고 있다. 1970년대 ‘회색시대’, 1980년대 ‘녹색시대’, 1990년대 이후의 ‘모노크롬 시대’를 거친 작가는 1990년대 이후에서는 모더니즘적인 성향을 보이며 다채로워진 색채와 함께 특유의 추상화되고 기호화된 화법이 절정에 이른다. 특히 최근에는 실리콘, 스테인리스볼 등으로 입체조형 또는 설치까지 확대하면서 평면회화에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한편 광주비엔날레 지역 밀착형 프로젝트 ‘월례회’의 ‘GB작가 스튜디오 탐방’은 매달 한차례 씩 진행되며 지역 작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난해 제 1차 강운, 제 2차 정선휘, 제 3차 대인시장 내 자리한 ‘지구발전오라’, 제 4차 박상화, 제 5차 이이남 작가를 진행했으며, 올해 들어 제 6차 신호윤, 제 7차 하루.K, 제 8차 이정록, 제 9차 주라영, 제 10차 오용석, 제 11차 강연균, 제 12차 문유미 작가 스튜디오 탐방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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