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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오, 푸른 고래로 유년시절 감성 찾는 오무 작가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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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8.08.13 12:55:33

오무, ‘푸른 달 고래(Blue Moon whale)’. 캔버스에 아크릴릭, 93 x 75cm.

갤러리오가 오무 작가의 개인전 ‘푸른 달 고래(Blue Moon Whale)’를 8월 15일까지 연다. 작가의 그림은 5살 아들이 그린 그림에서 비롯됐다. 아들이 그린 그림을 한참을 바라보다 커다란 캔버스 위에 넓은 바다를 바라보는 듯한 고래의 모습을 표현했다.

 

아이의 시선으로 봐야 해석할 수 있는 고래 그림 아래 작은 낙서는 아이의 시선은 우리가 알고 있는 넓은 바다보다 더 크고 넓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다. 크고 작은 각각의 캔버스엔 어릴 적 미술시간에 사용하던 재료와 기법으로 탄생한 익살스러운 고래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작가는 “서른이 넘은 지금 그림을 그리며 잠시 잊고 있었던 내 유년시절의 행복함을 느꼈다. 그때로 되돌아가게 해주는 타임머신과 같은 고래 한 마리로 이 그림을 바라보는 이에게 따뜻한 감성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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