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주최: PL엔터테인먼트)이 가을밤을 수놓는다. ‘2018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은 “답답한 공연장을 벗어나 자연에서 뮤지컬을 즐기자”는 콘셉트로 지난 2016년 가평 자라섬에서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서울 올림픽 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렸고, 올해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로 장소를 옮긴다.
10만평 규모의 복합리조트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는 개장 1년 만에 120만 명이 방문했고, 9월에는 부티크 호텔, 클럽, 힐링 아트 스파, 예술전시공간, 쇼핑 아케이드, 융복합 스튜디오 등의 시설이 2차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뮤지컬 페스티벌이 열려 뮤지컬 팬들을 이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18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은 첫째 날 파티로 문을 열고, 둘째 날 로맨틱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어린이 뮤지컬, 창작 뮤지컬, 추억 소환 뮤지컬, 미래를 여는 무대, 크로스오버 컬래버레이션 무대 등을 준비 중이다.
조용필, 비 월드투어, 부산국제영화제의 개·폐막식 등 국내외 다수의 콘서트를 진두지휘한 김서룡 연출(청운대 교수)이 올해도 함께 하고, 새롭게 김문정 감독(한세대 교수)이 음악감독으로 합류한다. 뮤지컬 전문 오케스트라 더 엠씨(THE M.C ORCHESTRA), 국내외 뮤지컬 배우들과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2018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10월 20~21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