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각규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총재. (사진 = 롯데지주)
롯데가 지난 15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대한적십자사에 3억 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부금은 저소득층 및 다문화 가정 산모를 지원하는 ‘mom편한 예비맘프로젝트’에 사용된다. mom편한 예비맘프로젝트는 롯데가 대한적십자사와 2015년부터 저출산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이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선정된 예비엄마들은 아기 옷과 젖병 등의 필수 육아 용품과 산모교육 등을 지원받게 된다. 롯데는 지속적으로 인원수를 늘려 올해에만 1000명을 지원하고, 2015년과 2016년에는 각 600명, 2017년에는 900명 등 총 3100명의 예비맘을 지원했다.
롯데는 또 산모 교육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산모들을 위해 응급처치법, 이유식 만들기 등 육아 노하우가 담긴 동영상 강의를 제작해 산모들에게 책자와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은 “이번 초청 행사가 산모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롯데는 태어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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