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기아자동차, ‘전기차 안심출동 서비스’ 전국으로 확대 개편

집·회사·충전소 등 견인 목적지 자유 선택…약 70km 주행 가능한 충전요금 할인

  •  

cnbnews 윤지원⁄ 2018.10.16 12:04:05

기아자동차는 제주 지역에서 운영하던 전기차 안심출동 서비스를 전국 규모로 확대 개편한다. (사진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제주 지역에서 운영하던 ‘전기차 안심출동 서비스’를 전국 규모로 대폭 확대 개편한다고 16일 전했다.

 

기아차의 전기차 안심출동 서비스는 전기차 주행 중 갑작스럽게 배터리가 방전됐을 때, 안전한 이동 및 충전을 위한 견인 차량을 무상으로 보내주는 서비스다.

 

기아차 측은 “전기차 고객의 장거리 주행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브랜드 신뢰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이번 서비스 확대 개편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서비스 확대 개편에는 다양한 혜택도 추가된다.

 

기존에는 방전 차량을 가장 가까운 충전소로 인도했지만 앞으로는 집, 회사, 충전소 등 원하는 견인 목적지를 제한된 범위 내에서(연 4회, 누적 80km)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서비스 이용 고객은 건당 2000원의 충전요금을 할인받게 되는데, 이는 니로EV 기준 약 70km 주행이 가능한 요금이다.

 

기아차는 또 커넥티드카 서비스 ‘UVO’를 활용해 고객에게 배터리 잔량 정보를 알려주는 능동형 정보 제공 서비스와 견인 차량 호출 기능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현재 전국 18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80여개 서비스협력사를 친환경차 전담 서비스네트워크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전기차 전문 서비스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11월부터는 전국 800여개 서비스거점에서 전기차 특화 정기점검 서비스로 감속기 오일, 모터룸 냉각수 점검 등을 신규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