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갤러리아포레 더서울라이티움에서 30일까지 열리기로 했던 ‘메간헤스 아이코닉’전이 내년 3월 30일까지 연장됐다.
‘섹스 앤 더 시티’의 삽화를 시작으로 샤넬, 크리스찬 디올, 루이뷔통, 펜디, 까르띠에, 프라다, 지방시, 베르사체, 티파니, 몽블랑, 메르세데스 벤츠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일러스트레이터 아티스트 메간헤스의 첫 번째 국내 대형 전시인 이번 전시는 서울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등의 해외 투어가 예정됐다.
㈜제이앤존 최요한 총감독은 “지난 10월 18일 메간헤스 전시를 오픈해 원래 계획대로 30일 마감하고자 했으나 기간 내 관람하지 못한 관람객들의 전시 연장 요청으로 내년 3월 30일까지 전시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며 “전시 연장이 확정되면서 전시장 내부의 작품 배치와 작품 소개 텍스트의 변형 및 보강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 연장을 기념하며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호텔과의 협업으로 메간헤스 갈라 전시 및 작품 판매 이벤트가 다음달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2층 샴페인 홀에서 열린다. 36개의 판화 에디션을 포함해 총 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특별 전시회에서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호텔의 VIP 고객과 미술 애호가들에게 특별가로 작품 판매와 경매가 이뤄진다. 수익금 일부는 서울대 분당병원 스마일포칠드런에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