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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하늘 나는 택시’ 뜨고, 자율주행차 안은 극장-게임장 된다

자율주행은 이제 당연…차 안 시간 어떻게 즐기느냐에 신기술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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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623호 윤지원⁄ 2019.01.16 17:39:34

이번 CES 2019에는 우버(Uber)와 벨 헬리콥터(Bell Helicopter)가 협업을 통해 공개한 항공 택시 '벨 넥서스'(Bell Nexus) 콘셉트가 큰 관심을 모으며 그동안 SF 영화에서나 보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임박했음을 알렸다. (사진 = 벨 헬리콥터)

세계 최대의 가전 전시회 CES 2019가 지난 1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다. 올해 CES의 자동차 분야에서는 지난 몇 년 동안 자동차의 미래와 관련해 가장 중요한 화두였던 자율주행 기술의 업그레이드 된 현주소, 다양한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현대차가 제안한 4족 보행 자동차, 우버가 제안한 항공택시까지 전에 없던 새로운 개념의 콘셉트를 만나볼 수 있었다.

CES는 가전, IT 업체들만의 축제가 아닌 자율주행 자동차, 커넥티드 카 등 첨단 미래 자동차 기술의 경연장이자 모빌리티(Mobility, 이동)의 진화, 나아가 스마트시티의 청사진을 함께 그리는 장이다.

올해 CES 2019도 자동차 업계의 참여가 활발했다. 지난 몇 년 동안 자동차 업계의 미래와 관련해 가장 중요한 화두였던 자율주행 기술의 업그레이드 된 현주소, 다양한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현대차가 제안한 4족 보행 자동차, 우버가 제안한 항공택시까지 전에 없던 새로운 개념의 콘셉트를 만나볼 수 있었다.

‘하늘 나는 택시’, ‘걸어 다니는 자동차’ 등장

자동차 또는 이동 수단 관련 전시 중 가장 눈에 띈 것은 드디어 등장한 ‘하늘을 나는 자동차’였다. 승차 공유 서비스 기업 우버(Uber) 산하의 사업 조직인 우버 엘리베이트(Uber Elevate)가 제안한 ‘벨 넥서스’(Bell Nexus)라는 이름의 항공 택시 콘셉트 모델이다.

우버 엘리베이트는 2016년 조직된 우버 내의 항공 택시 사업 추진 조직이다. 엘리베이트는 8일(현지 시각) 미국의 헬리콥터 제조업체인 벨 헬리콥터(Bell Helicopter) 사가 설계, 제작한 항공 택시 콘셉트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우버는 앞서 지난해 5월 엘리베이트 서밋을 개최하고, 수직이착륙 방식의 항공기를 이용한 도심 항공 택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CES 2019에 마련된 벨 헬리콥터의 부스에 항공 택시 콘셉트인 '벨 넥서스'가 전시되어 있다. (사진 = 연합뉴스)
벨 넥서스 내부의 좌석 배치. (사진 = 벨 헬리콥터)


벨 넥서스의 생김새는 커다란 드론 그 자체다. 파일럿이 앉을 조종석과 그 뒤로 2열과 3열에 총 4석의 승객용 좌석이 갖춰져 있는 점이 다르다. 벨 넥서스는 6개의 초대형 로터가 달린 ‘헥사콥터’(Hexa-copter) 드론이다. 양날개에 각 2개, 꼬리날개 양쪽에 각 1개의 로터가 달렸으며, 각각 전후, 상하 방향으로 회전하면서 수직 이착륙과 비행이 가능하다.

우버는 2020년 상반기에 벨 넥서스를 이용한 항공 택시 서비스의 테스트 운항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내세웠다. 아마도 2020년 두바이 엑스포가 테스트 운항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버는 또 2023년 5월 텍사스 주 댈러스 포트워스 지역과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항공 택시 서비스 상용화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걸작 SF영화 ‘블레이드 러너’나 ‘빽 투더 퓨처2’ 등에서 보던 하늘을 나는 차가 현실화되기까지 4년 남짓 남은 셈이다. (‘블레이드 러너’의 배경이 2019년이고, 영화에 나오는 복제인간의 제품명이 ‘넥서스’인 것은 우연이었을까?)

우버와 벨의 벨 넥서스가 인류 최초의 항공 택시는 아니다. 중국의 이항(Ehang)과 독일의 이볼로(E-VOLO), 에어버스 같은 업체들이 이미 수직이착륙 방식의 항공 택시 서비스와 기체를 개발, 테스트 운항을 진행하며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로봇 기술을 적용해 걸어다닐 수 있는 자동차 '엘리베이트'(Elevate) 콘셉트의 축소형 프로토타입 모델의 작동 방식을 무대 위에서 시연해보였다. (사진 = 연합뉴스)
현대자동차그룹이 CES 2019 미디어 행사에서 '엘리베이트' 콘셉트를 소개하는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사진 = 현대자동차)


한편, 현대자동차는 현대차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현대 크래들’과 미국 디자인 컨설팅 회사 선드벅 페라(Sundberg-Ferar)의 협업으로 개발한 새로운 형태의 자동차를 제안했다. 전기차 기술에 로봇 기술을 적용해 걸어다니는 자동차 ‘엘리베이트’(Elevate) 콘셉트카가 바로 그것이다.

엘리베이트는 차량 본체와 네 개의 바퀴가 각각 로봇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일반 도로에서의 주행이 가능한 것은 물론이고 기존 이동수단으로는 접근이 어려운 지형이나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CES 2019에서는 엘리베이트의 축소형 프로토타입 모델을 공개했다. 이 프로토타입 모델은 바퀴가 달린 로봇 다리를 이용해 무대를 걸어다니다가, 설치된 계단을 손쉽게 오르내리는 모습, 다리를 접어 일반 자동차로 변신하는 모습 등을 선보였다. CES 2019를 참관하고 온 업계 관계자는 “도마뱀 로봇을 소개하는 줄 알았다”라고 소감을 얘기했다.

로봇 다리는 5개의 축을 갖추고 이어 포유류나 파충류 등 여러 형태의 걸음걸이를 구사할 수 있어 커다란 암석이 많은 산악지형이나 도로 시설이 파괴된 대규모 재난 지역에서도 이동이 가능하다. 따라서 엘리베이트가 상용화 될 경우 이런 장점을 바탕으로 수색, 구조, 교통약자 이동 편의 등 공공 분야에서 널리 활용될 전망이다.
 

아우디 '홀로라이드' 체험 장면. (사진 = 아우디)


자율주행으로 더 즐거운 차내

지난 2~3년 동안 CES의 차량 부문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자율주행과 관련된 기술이었다. 하지만 완전한 자율주행을 향해 갈 길이 아직도 멀다는 인식이 커져버린 탓인지, 자율주행 기술에서 세계 선도적 지위에 있는 엔비디아(NVIDIA)조차 올해 기조연설에서는 자율주행을 언급조차 안했다.

그러나 자율주행은 이미 현실로 도래했다. 통제된 공간에서의 무인주차나 로보택시의 확산은 당장 현실화가 가능한 단계다.

이번 CES 2019에서는 자율주행 그 자체보다, 운전자와 탑승객들이 차 안에서의 시간을 더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솔루션이 다수 공개됐다. 특히, 글로벌 완성차업체들과 ICT 기업들이 거물급 콘텐츠 업체들과 적극적으로 협업에 나선 점이 특징적이었다.

아우디는 인간이 운전으로부터 해방되면서 만들어지는 자유시간을 ‘25번째 시간’이라고 표현하며 이를 활용할 방법을 제시했다. 세계 최대의 콘텐츠 기업인 디즈니와 손을 잡고 자동차를 모바일 놀이공원으로 만든 것이다. 그동안 디즈니의 자회사인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에 아우디의 자동차가 자주 등장하는 등 두 회사는 이미 우호적인 비즈니스 파트너였는데, 이번엔 자동차 산업의 영역에 디즈니가 도움을 주는 방식이 됐다.

아우디의 계열사인 아우디 일렉트로닉스 벤처(Audi Electronics Venture GmbH)는 ‘홀로라이드’(Holoride)라는 스타트업을 공동 창립했다. 홀로라이드는 VR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차량의 움직임에 연동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뒷좌석 승객은 VR 헤드셋을 이용해 차량과 일체화된 영화, 비디오게임,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을 경험할 수 있는데, 가령, 차량이 우회전을 하면 VR 콘텐츠 속 우주선도 동일하게 우회전을 하는 식이다.

아우디는 이번 CES 2019에서 우선 디즈니의 ‘디즈니 게임 앤드 인터랙티브 익스피리언스’(Disney Games and Interactive Experience)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마블 어벤져스: 로켓 레스큐 런’을 공개하고, 아우디 최초의 SUV 전기차 e-트론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인텔은 BMW X5를 개조한 차량으로 관람객이 자율주행 환경에서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의 대표 콘텐츠인 '배트맨'을 새로운 방식으로 즐기는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사진 = 연합뉴스)


탑승객은 VR헤드셋을 통해 디즈니가 환상적으로 설계한 우주로 들어가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말하는 너구리 캐릭터 로켓과 함께 영화에 나온 우주선에 탑승해 소행성지대를 통과한다. 이제 이들이 탄 e-트론은 우주선 자체가 된다. 자동차의 코너링, 가속, 제동 등의 모든 움직임은 실시간으로 VR헤드셋과 연동되어 게임 속 우주선의 움직임에 반영되고, 탑승객의 몰입감을 증가시킨다.

홀로라이드는 오픈 플랫폼을 통해 이 엔터테인먼트 기술을 모든 자동차 회사와 콘텐츠 개발자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의 간판 반도체기업인 인텔과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이자 디즈니의 가장 큰 라이벌인 워너브라더스도 협업에 나섰다. 두 기업은 워너브라더스의 대표적인 영화 프랜차이즈 콘텐츠인 ‘배트맨’을 소재로 첨단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한 미래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BMW X5를 개조한 차에 탑승해 배트맨 이야기의 배경인 고담 시를 여행하는 것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다. 운전자가 자율주행에 몸을 맡긴다는 설정으로 영화를 보는 체험도 마련됐다.

이처럼 본격적인 자율주행 시대가 오면 차량 내부가 새로운 콘텐츠 판매 시장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완성차 업체나 ICT 업체는 하드웨어 및 솔루션 개발과 함께 이 신규 시장을 장악할 플랫폼을 선점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콘텐츠 업체가 여기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모양새다.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바이톤(Byton)의 SUV, M-바이트 양산형 모델의 실내 인테리어. 대시보드를 가득 채운 48인치 초대형 터치스크린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 = 바이톤)


디스플레이 대형화…승객 감정 읽는 차

과거 차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카오디오와 휴대전화 핸즈프리 정도가 고작이었으나 지금은 터치로 조작 가능한 대형 디스플레이에 애플의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같은 스마트 서비스 지원이 기본이다. 또한 운전 중 명령(음성인식)이나 손짓(동작인식)으로 차량의 여러 기능을 제어하는 기술도 이미 상용화됐다.

이번 CES 2019에서는 더욱 대형화, 스마트화, 개인화된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얼굴 인식과 감정 인식을 적용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진일보한 기술이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신흥 전기차 강자로 평가받는 중국의 스타트업 바이톤(Byton)는 지난해 발표한 전기차 SUV 콘셉트인 M-Byte의 양산형 모델에 적용된 인테리어 디자인을 공개했다. 중국에서 올해 내로 시판될 예정인 M-Byte의 인테리어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대시보드 위를 가로로 꽉 채운 48인치 초대형 터치 디스플레이와 핸들 중앙에 장착된 태블릿이다.

이 대시보드 디스플레이는 폭이 약 120cm에 달하며 아이패드 7개 정도의 넓은 화면으로, 기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차량 및 운행 데이터를 보여줄 뿐 아니라 탑재된 인공지능(AI)이 탑승자의 표정을 인지하고 기분에 맞는 음악을 추천하는 기능도 있다.
 

CES 2019를 방문한 한 관람객이 삼성전자가 하만과 공동 개발해 공개한 디지털 콕핏 2019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삼성전자의 디지털 콕핏 2019. (사진 = 연합뉴스)


삼성전자는 하만과 공동 개발한 자율주행 차량용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 2019를 공개했다. 지난해에도 CES 2018에서 디지털 콕핏을 선보였던 삼성전자다. 당시 3개였던 디스플레이는 올해 2019 버전에서 6개로 늘었다. 운전석과 센터패시아에는 12.3형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콘트롤 화면은 12.4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조수석과 뒷자리 승객들은 각각 앞에 놓인 디스플레이를 통해 개인별로 최적화된 환경과 인포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사이드 미러를 대체할 디스플레이도 앞좌석 양 옆에 한 개씩 위치해 차량 측후방부 영상을 보여준다. 그밖에도 디지털 콕핏 2019는 사용자 인지 기능과 운전자 상태 확인, 개선된 AI 비서 ‘뉴 빅스비’를 통한 차량 및 가정 내 IoT 기기 제어 등의 기능도 갖췄다.

현대차그룹은 차량 전면 유리창에 홀로그램으로 AR 이미지를 투사하는 내비게이션을 탑재한 G80을 공개했다. 이 홀로그램 AR 내비게이션은 세계 최고 수준의 홀로그램 AR 기술력을 보유한 스위스 웨이레이와 협력을 통해 개발된 솔루션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9월 웨이레이에 전략 투자한 바 있다.

홀로그램 AR 내비게이션은 차량 외부에 장착된 카메라로 전방 실제 도로와 풍경을 인식하고, 내비게이션 정보를 해당 영상에 맞게 가공해 운전자의 시야각에 맞는 홀로그램 입체영상을 차량 전면 유리에 실시간으로 투사한다. 운전자는 3D 안경을 착용하지 않고도 생생한 홀로그램 입체 영상을 통해 내비게이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또한 이 정보가 차량 속도에 맞게 운전 중인 실제 도로 위에 겹쳐져 나타나므로 내비게이션을 보기 위해 시선을 전방에서 돌리지 않아도 된다.

특히 기존의 헤드업디스플레이(HUD)는 대쉬보드 위에 설치된 LCD 화면을 통해 반사된 영상을 간접적으로 보여 주는 반면, 차량용 홀로그램은 영상용 레이저를 전면 유리에 직접 투영하기 때문에 화면 유리창 전체에 영상을 표시할 수 있을 정도로 크기에 대한 제약이 거의 없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2020년 이후 웨이레이와 협업해 개발한 홀로그램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양산차에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 기술이 양산되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만족도를 제고하는 한편 첨단 기술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제네시스는 지난해 현대차가 전략 투자한 스위스의 홀로그램 전문 기업 웨이레이와 협업해 개발한 홀로그램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적용한 G80을 선보였다. (사진 = 제네시스)
기아자동차는 자동차가 탑승자의 감정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차량내 환경을 최적화시키는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 시스템, 일명 R.E.A.D. 시스템을 공개했다. (사진 = 연합뉴스)


기아자동차는 ‘감성 주행’(Emotive Driving)이라는 새로운 시대상을 제시하고, 이를 주도할 핵심 기술로 운전자와 자동차가 교감하는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Real-time Emotion Adaptive Driving, 이하 R.E.A.D.) 시스템을 선보였다.

R.E.A.D. 시스템은 MIT 공대 미디어랩 산하 어펙티브 컴퓨팅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됐으며, AI 머신 러닝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이는 운전자의 생체 정보를 인식해 감정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소리·진동·온도·향기·조명 등 운전자의 오감과 관련된 차량 내 환경을 최적화 해준다.

생체 정보 인식 기술이 차량에 적용된 사례는 전에도 있다. 다만 기존의 기술이 사전에 설계된 로직에 따라 졸음이나 돌발적인 건강 이상에 대응하는 안전 기술이었다면, R.E.A.D. 시스템은 운전자 감정에 가장 적합한 차량 환경을 제공하는 기술이라는 점이 다르다.

기아차 연구개발본부장 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구현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감정 기술과 첨단 차량 제어 기술이 결합된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R.E.A.D.)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며 “이 기술은 운전자와 차량이 감성적인 교감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보다 인간 중심적인 모빌리티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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