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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 스토어 “함께 만드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으로 디자인 유통 플랫폼 강화”

‘서울디자인브랜드 앙코르’전 등 전시·판매 동시 이뤄지는 테스트마켓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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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9.03.19 11:48:45

배움터에 위치한 DDP 스토어 매장.(사진=서울디자인재단)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내 DDP 스토어를 ‘함께 만드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으로 탈바꿈해, 서울의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하는 디자인 유통 플랫폼 역할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DDP 스토어는 다양한 디자인·공예 상품이 입점하도록 올해 2월부터 입점 공모 상시모집을 시작했다. DDP 스토어는 지난 두 달 동안 총 42개 브랜드의 200여 개 제품이 신규 입점해 현재 재단이 직접 개발한 상품을 포함해 555개 제품이 판매 중이다. DDP 스토어는 “향후에도 꾸준히 다양한 신진디자이너, 공예작가의 신제품이 입점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디자인, 공예, 상품개발, 유통 분야 전문가와 협력해 매달 입점선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달부터 입점 판매 수수료를 전년도 35%에서 20%로 낮추고 할인 이벤트 시 판매 수수료를 할인 적용하는 등 입점 업체의 혜택을 강화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3월 21일부터 2주 동안 진행되는 DDP 개관 5주년 기념 20% 할인 이벤트는 판매 수수료를 0%로 전환한다.

우수 디자인·공예 상품의 입점업체는 ‘DDP 스토어 판매 기획전’ 및 ‘서울디자인브랜드’전에 참여해 상품과 브랜드 홍보 기회를 얻을 수 있다. DDP 스토어는 “제작 스토리가 특별하거나 판매율이 높은 상품의 SNS 홍보를 지원하고, 이달의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제품은 유튜브 영상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배움터 3층에 위치한 DDP 기록관에서는 전시와 판매가 동시에 이뤄지는 테스트마켓이 실행될 예정이다. 4월에는 ‘2018 쑤저우디자인위크’에서 신진디자이너-소상공인 협력 모델을 해외에 제시한 ‘2018 서울디자인브랜드’전을 DDP 기록관에서 다시 선보인다. 이 전시는 산업사회에서 디지털 사회로 변화함에 따라 기존 제조와 유통 중심의 소상공인 산업이 점점 쇠퇴기를 맞이한 요즘, 트렌드 변화와 새로운 감성의 디자인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디자이너와의 협업 모델을 제시한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DDP는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디자인산업 육성을 위한 상생 협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DDP가 일상 속에서 만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 되도록 디자인·공예 상품의 품격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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