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다빈치㈜가 VR게임 및 종합엔터테인먼트사인 ㈜네오라마와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본다빈치㈜는 최근 본다빈치 뮤지엄 능동(어린이 회관 기획전시실)에서 ‘누보르망, 삼국지: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프로젝트를 오픈했다. 이와 관련한 IP를 실감형 콘텐츠와 함께 국내외 테마파크로 확장하기 위해 VR/AR회사인 (주)네오라마와 공동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3월 20일 밝혔다. ㈜네오라마는 로봇태권브이의 VR어트렉션을 선보인 회사다.
본다빈치㈜는 그동안 컨버전스 아트와 VR기술을 접목해 평창 올림픽에 소개된 한국전력의 ‘시등도’, 국내외 전시에 활용된 ’모네의 방’ ’고흐의 방’ ‘르누아르의 아틀리에’ 등 360도 파노라마 VR을 선보였다. 본다빈치㈜ 측은 “좀 더 고도화된 콘텐츠 확장을 위해 (주) 네오라마의 기술력을 통한 공간 사업을 확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본다빈치㈜는 ㈜네오라마가 확보한 영화 ‘신과 함께’의 원작인 주호민 작가의 IP를 활용한 전시 및 공간 테마파크 사업과 중국 최고의 박물관인 무후사와 계약을 이룬 ‘삼국지’ IP를 활용한 VR/ AR등을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각 회사 업무의 특성에 맞는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한편, 전시 및 테마파크 공간에서 BSD(Bondavinci Standard Decentralization)로 결제하는 시스템도 빠른 시일 내에 완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