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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광염소나타’, 12일 공연 끝으로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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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9.05.13 16:41:30

뮤지컬 ‘광염소나타’가 5월 12일 막을 내렸다.(사진=신스웨이브)

뮤지컬 ‘광염소나타’가 5월 12일 막을 내렸다. ‘광염소나타’(연출 김지호, 제작 ㈜신스웨이브)는 죽음을 통해 음악적 영감을 얻게 된 천재 작곡가가 영감을 위해 살인을 거듭하는 과정을 소재로, 아름다운 음악을 쫓는 세 명의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클래식 선율로 담아낸 스릴러 뮤지컬이다.

4월 26일 코엑스아티움에서 막을 올린 뮤지컬 ‘광염소나타’는 2년 만에 관객들에게 돌아와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초연 멤버 박한근, 문태유, 이선근, 김지철을 비롯해 일본 도쿄, 오사카 공연 무대에 오른 려욱, 신원호, 켄, 이지훈이 참여해 화제가 됐다.

이번 공연은 초연의 틀은 그대로 유지하되 서사를 보강했다. 특히 이번 시즌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로 구성된 라이브 밴드에 비올라를 추가했다. 예배당을 콘셉트로 한 무대 디자인은 작품 특유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비극적인 운명으로 치닫는 세 명의 예술가의 이야기를 담백하면서도 묵직하게 담아냈다.

우연한 사고 이후 죽음에 다가설수록 세상에 없는 아름다운 곡을 완성시켜 나가는 작곡가 J, J의 음악적 뮤즈이자 오랜 친구로 천재적 재능을 타고난 작곡가 S, 믿을 수 없이 아름다운 음악이 죽음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알고 J를 파멸로 이끄는 클래식계의 저명한 교수 K, 세 인물의 이야기가 어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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