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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개관 5주년 기념 전시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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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9.05.14 15:08:51

영국의 패션 디자이너 폴 스미스의 전시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가 DDP 배움터 2층 디자인박물관에서 6월 6일 개막한다. 사진은 서울을 방문했던 폴 스미스가 촬영한 ‘서울에서의 12시간(12 hours in Seoul)’ 영상의 일부.(사진=엠퍼블릭)

영국의 패션 디자이너 폴 스미스의 전시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가 국내를 찾는다. 티켓 예매는 5월 13일부터 시작됐다.

6월 6일~8월 25일 DDP 배움터 2층 디자인박물관에서 열리는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는 DDP 개관 5주년을 기념해 서울디자인재단과 런던디자인뮤지엄이 공동 주최하고, 지아이씨클라우드가 주관하며 런던 디자인 뮤지엄이 기획한 전시다.

이번 전시는 폴 스미스가 디자인한 의상, 사진, 페인팅, 오브제 등 약 540여점과 수십 년 동안 수집한 명화, 팬들의 선물, 2019 봄여름 컬렉션 의상 등 1500점을 선보인다. 또한 폴 스미스의 철학인 ‘위트 있는 클래식’을 모티브로, 과거와 현재를 어우르는 자신감 넘치는 색채, 과감한 프린트, 장난기 가득한 디테일의 디자인과 의상을 공개한다. 영국에서 시작했던 패션 입문 초창기 시절부터 지금의 세계적인 브랜드로서 모습을 갖추기까지, 폴 스미스의 작품과 삶을 전시에 담아냈다.

작품뿐만 아니라 폴 스미스의 영감이 녹아있는 공간 연출도 볼 수 있다. 3x3m 남짓한 아주 작은 첫 번째 매장인 영국의 노팅엄바이어드 레인 1호점을 그대로 전시장 내부에 옮겨왔다. 폴 스미스가 세계 여행을 하며 모은 책, 자전거, 기념품, 팬들에게 받은 선물로 가득 채워진 디자인 스튜디오와 사무실을 재현해낸 공간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창조, 영감, 컬래버레이션, 위트와 뷰티가 어우러진 폴 스미스의 머릿속을 떠다니는 듯한 미디어 공간 구성을 통해 관람객들로 하여금 그의 세계 속으로 떠나는 여행 같은 전시를 제공한다. 또한 폴스미스가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 에코백 등 아트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지난 4월 전시회 사전 홍보 차 서울을 방문했던 폴 스미스가 촬영한 ‘서울에서의 12시간(12 hours in Seoul)’ 영상의 일부가 공개됐다. 해당 영상의 풀 버젼은 폴 스미스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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