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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 개최…총 상금 10억 원

디펜딩 챔피언 오지현, 역대 우승자 김지현, 안시현 등 출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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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9.05.22 17:22:56

기아자동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사진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사단법인 대한골프협회와 함께 다음달 13~1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진행되는 ‘기아자동차 제33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이하 한국여자오픈)’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87년 처음 시작된 한국여자오픈은 그 동안 한국여자골프를 대표하는 많은 선수들을 배출해 왔으며, 총 상금 10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자 오지현 선수, 역대 우승자 김지현, 안시현 선수를 비롯한 총 14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총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지며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2억5천만 원과 카니발 하이리무진 차량 외에도 2020년 LPGA 기아 클래식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픈 대회로서의 의의를 더하고 대회의 경쟁력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본선 참가 자격을 충족하지 못하는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 총 91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예선전을 치르고 이 중 10명의 선수들을 선발해 본선 참가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해외 우수 아마추어 선수를 초청해 국가별 교류 활성화도 도모한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PAR 3로 이뤄진 모든 홀에서 홀인원 달성시 K7, 스팅어, K9을 증정하는 ‘홀인원 이벤트’ ▲최소 홀을 플레이하며 버디 7개 기록시 K7을 증정하는 ‘K7 챌린지’ ▲대회코스 최저 타수 기록시 300만 원을 증정하는 ‘코스 레코드’ ▲각 라운드 별 최저 타수 기록자에게 렉시콘 최고급 스피커를 증정하는 ‘데일리 베스트’ 등 특별상을 확대 제정해 선수들에게 다양한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골프 팬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했다.

우선 골프 팬들이 온라인을 통해 가상으로 정해진 여러 조 중에서 실제 경기가 진행되길 희망하는 조를 골라 투표하는 사전 온라인 이벤트 ‘드림 매치’를 진행한다. 득표가 높은 3개 조는 대회 중 실제 경기를 펼치게 되며, 기아차는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입장권을 증정한다.

대회 우승자를 맞추는 ‘우승자를 맞춰라!’ 이벤트도 진행해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대회 입장권을 증정하고, 우승자를 맞춘 고객 중에서는 10명을 선정해 대회 기념 굿즈를 증정한다.

또 기아차는 대회 기간 동안 현장과 대회장 인근에서 갤러리 대상으로 진행하는 ‘THE K9 시승 체험(Driving Experience)’, 신차 출시와 골프를 결합한 ‘퍼팅, 칩샷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추첨을 통한 경품도 제공한다. 또한 갤러리 플라자 등 고객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푸드 트럭과 식음료 부스를 확대 운영한다.

한편, 기아차는 2011년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면서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LPGA 기아 클래식 등 프로골프대회 개최 ▲KLPGA 투어 대회 THE K9 홀인원 후원 ▲THE K9 골프인비테이셔널 개최 등 활발한 골프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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