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제작자 송병준과 2015년 이혼한 배우 김민주가 지난해 재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TV리포트는 김민주가 교회에서 만난 비 연예인 남편과 지난해 결혼했다고 보도했다.
김민주는 1999년 드라마 ‘학교2’로 데뷔했다. 2000년대 들어 이승민이라는 예명으로 10여 년 간 활동하면서 시트콤 ‘논스톱’,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하얀거탑’, 탐나는도다‘, ’예쁜남자‘ 등에 출연했다.
영화는 ’동감‘, ’비스티 보이즈‘, ’무법자‘,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등에 출연했고, 지난 2017년 촬영한 ’뷰티풀 보이스‘가 지난 5월 개봉했다.
김민주는 드라마 제작사인 그룹 에이트의 송병준 대표와 2010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19살의 나이 차이로 큰 화제가 됐었지만 결혼 5년 만인 지난 2015년 이혼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김민주는 당분간 연예계에 복귀하지 않고 결혼 생활에 충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