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과 틱톡은 8월 1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콘텐츠 크리에이터 발굴 및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 콘텐츠 크리에이터 발굴 및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양사는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을 활용, 콘텐츠 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공동 행사를 추진한다. 또한, 세종문화회관 공연 콘텐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세종문화회관의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글로벌 쇼트 비디오를 선도하고 있는 ‘틱톡’을 활용해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한 젊은층에게 세종문화회관의 공간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층 젊어지고 있는 세종문화회관을 지켜보고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배정현 한국사업개발 총괄이사는 “이번 협업으로 오프라인상의 생생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들이 틱톡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창작과 소비의 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양사 업무협약의 첫 결실로 지난 6개월 동안 진행된 틱톡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틱톡 스포트라이트’의 시상식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 예정이다. 한편, 틱톡은 유저들이 집약된 재미와 정보를 즐기고 하루의 하이라이트를 특별하게 기념할 수 있는 틱톡의 특장점을 강조하며, 짧아서 확실한 행복이라는 의미를 가진 슬로건 ‘숏.확.행’을 전파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