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프리카 방송화면
성희롱 논란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BJ감스트(김인직)가 방송에 복귀했다. 자숙 두 달 만이다. 몰라볼 정도로 핼쑥해져 네티즌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감스트는 23일 오후 아프리카TV를 통해 방송 복귀를 알렸다. 이날 감스트는 “피해를 끼친 그분께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자신의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다른 여성 BJ에게 사과했다.
그는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며 살아가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한 감스트는 “사람들 앞에 서는 게 두렵고 무서웠다. 그날 이후 모든 걸 다 잃은 것만 같았다. 다 내려놓고 싶었던 게 사실”이라는 그동안의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그 기간 동안 나쁜 생각도 들었지만 나의 행동으로 발생한 일이기에 힘들어할 자격도 없다고 생각했다”며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아무것도 없지만 팬들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는 말했다. 또 “궁금한 점에 대해서는 내일(24일) 방송에서 설명드리겠다”며 “내일 밤 10시에 뵙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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