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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손녀, 비비고 한식에 반했다…‘더 CJ컵 바이런 넬슨’ 열려

CJ그룹, 한국 문화 체험하는 ‘하우스 오브 CJ’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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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05.07 11:57:53

카이 트럼프가 ‘하우스 오브 CJ’에서 한식을 즐기고 있는 모습.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PGA투어 정규대회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 전 세계에 비비고와 K-푸드를 알렸다.

1일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 댈러스의 TPC 크레이크랜치에서 열린 PGA투어 정규대회 ‘THE CJ CUP BYRON NELSON(이하 더 CJ컵)’이 스코티 셰플러(미국)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PGA투어 정규대회로 출발한 더 CJ컵은 지난해부터 80년 역사의 ‘바이런 넬슨’ 대회와 통합했다. 특히, 공식 후원 브랜드인 CJ제일제당의 ‘비비고’는 더 CJ컵을 ‘K-푸드 축제의 장’으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CJ그룹은 올해 처음으로 ‘하우스 오브 CJ’를 운영했다. 비비고 미니 컨세션, 올리브영의 파우더 룸, CJ ENM의 음악 콘텐츠, ScreenX 콘텐츠 상영, TLJ의 베이커리 시식 등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했다.

특히, 올해는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녀인 카이 트럼프가 대회장을 찾아 화제가 됐다. 평소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다고 알려진 카이는 대회장을 방문해 비비고 만두 등을 맛보고 하우스 오브 CJ에도 방문해 K-컬처를 체험했다. 카이는 “더 CJ컵이라는 세계적인 대회를 직접 보게 돼 좋았다”며 “하우스 오브 CJ에서 평소 관심 있었던 K-컬처를 직접 경험해 즐거웠고, 특히 한국 음식은 매우 훌륭했다”고 말했다.

‘하우스 오브 CJ’의 비비고 부스에서 갤러리들이 한식을 즐기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비비고는 ‘플레이어스 다이닝’과 ‘비비고 컨세션’도 선보였다. 모든 호스피탈리티에도 비비고 음식을 선보이면서 대회장을 방문하는 모든 팬들이 한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비비고는 공식대회 기간 전부터 한국에서 초청된 17명의 셰프진이 참여한 ‘플레이어스 다이닝’을 통해 만두 샐러드, 비빔밥, 잡채 등의 다양한 메뉴들을 제공하며 출전 선수들에게 K-푸드의 매력을 알렸다.

개막 후에는 하우스 오브 CJ와 코스 두 군데에서 비비고 컨세션을 운영해 스테디셀러인 만두와 닭강정, 스프링 롤 등의 K-푸드 메뉴를 선보였다. 올해는 처음으로 비빔밥도 선보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비비고 만두 등 다양한 한식과 어울리는 ‘K-Liquor 칵테일’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고유의 원료와 전통방식으로 빚은 한국 전통주 문배술 등을 베이스로 만든 칵테일 4가지 종류를 제공했다.

비비고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비비고 시그니처홀인 17번 홀에서 버디가 나오면 컨세션에서 50% 할인 행사도 진행했다. 또한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크로거 111개 매장과 대회장 인근 HMART에서 비비고 제품을1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CJ 소속 PGA 선수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사회 공헌 활동도 강화했다. 17번 홀에서는 선수들이 버디 1개를 기록할 때마다 1000달러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댈러스의 아동 복지기관(Momentous Institute)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유상 CJ 스포츠마케팅 담당 경영리더는 “더 CJ컵은 비비고가 전 세계인에게 K-푸드를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됐다”며,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에서 더 맛있고, 더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해 K-푸드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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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더 CJ컵 바이런 넬슨  CJ그룹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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