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미술관사업소(소장 김찬동)는 아트스페이스 광교의 ‘최정화, 잡화(雜華)’전을 9월 15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아트스페이스 광교 개관전으로 3월 29일부터 진행된 ‘최정화, 잡화(雜華)’는 생활 속 익숙한 소재들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최정화 작가의 작품 총 100여 점을 선보였다.
시민들이 사용하던 조명스탠드를 모은 대형 설치작품 ‘빛의 묵시록’(2019), ‘타타타’(2019) 등의 신작을 비롯해 야외 대형 설치작품들도 선보였다. 전시와 함께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미술실기대회’ 등의 교육 프로그램과 정재승 등의 패널이 참여한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전시를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개관 이후 약 5개월간 4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 아트스페이스 광교의 ‘최정화, 잡화(雜華)’전은 추석연휴 기간인 9월 15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