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기업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시리얼 ‘포스트 화이버 오트밀’ 3종을 출시한다고 10월 1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차가운 우유에 곁들이는 일반적인 시리얼과 달리 따뜻한 우유나 두유, 물과 함께 먹는 핫 시리얼(Hot cereal)이다. 우유, 두유 등과 함께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뜨거운 물을 붓고 2~3분 기다리면 오트밀이 완성된다. 파우치 형태로 돼 있어 휴대가 간편하다.
포스트 화이버 오트밀은 귀리를 주 원료로, 귀리 식이섬유를 더했다. 귀리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베타글루칸 함량이 높아 혈당 강하 및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은 깔끔하고 담백한 귀리 본연의 맛을 살린 ▲오리지널(90g, 180g), 피칸과 땅콩분말을 첨가한 ▲너트앤오트(180g), 동결건조한 사과를 넣은 ▲애플모닝(180g)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동서식품 조소현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고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간편대용식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새로운 타입의 시리얼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하루를 위한 다양한 시리얼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