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지난해 3월 단종됐던 ‘갸또(gateau)’를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재 출시 요구에 1년 9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갸또 치즈케이크’는 기존의 제품 특징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화이트 크럼블을 토핑하는 등 새로움을 더했다. 빨간색을 메인 색깔로 사용하고 새로운 로고체를 사용하는 등 변화를 주며 기존 갸또와 차별화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롯데제과 측은 “향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갸또 치즈케이크’를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갸또’는 2011년 3월 한 달 만에 20억 원을 판매했고, 이듬해에는 연간 2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프랑스어로 ‘과자, 케이크’ 등을 의미하는 갸또는 부드럽고 달콤한 프랑스풍의 정통 디저트 케이크를 표방, 커피를 즐겨 찾는 젊은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