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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반포우성·대치2지구’ 11월 분양 예정

롯데건설 첫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LE-EL)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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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9.10.25 15:52:31

롯데건설의 르엘 신반포 센트럴 문주 이미지. (사진 =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오는 11월, 강남권 대표 재건축인 서초구 반포우성 아파트와 강남구 대치2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2개 단지에는 롯데건설이 처음으로 론칭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LE-EL)을 적용하며, 단지명은 각각 ‘르엘 신반포 센트럴(반포우성)’과 ‘르엘 대치(대치2지구)’이다.

롯데건설은 르엘을 적용하는 첫 단지인 만큼 외관 디자인부터 커뮤니티, 세대 내부까지 강남 최고 아파트로 만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르엘 신반포 센트럴, 35층 중 28층에 스카이라운지

르엘 신반포 센트럴의 단지 규모는 지하 3층 ~ 지상 35층, 7개 동, 총 596세대이며, 135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 공급 면적은 전용 기준 ▲59㎡ 13세대 ▲84㎡ 122세대다.

서울 지하철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신세계백화점(강남점) 및 센트럴시티 등 주변 상권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국립중앙도서관 등이 가깝다. 반원초등학교와 경원중학교는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세화고등학교와 반포고등학교가 가까우며, 한강 주변 반포 한강공원과 잠원 한강공원, 세빛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외관은 강남권 고급 아파트에서 선보이는 커튼월 룩으로 시공하고 주동 상부에는 경관조명을 적용하며 문주는 곡선형으로 설계해 전체적으로 단지 외관을 특별하게 디자인했다. 세대 내 거실 전면 창 앞에는 유리 난간을 적용해 전망을 극대화 시켰다.
 

르엘 측벽 적용 예시. (사진 = 롯데건설)


조경은 라운지가든, 그린힐가든, 아쿠아가든, 에코가든 등 다양한 스타일의 정원과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이 단지 순환 산책로를 통해 연결된다.

리모델링 가능한 기둥식 구조를 적용했고, 일반 아파트(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의 층간소음 완충재를 적용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28층에 스카이라운지를 배치, 도심 야경과 문화생활을 결합했다. 커뮤니티센터에는 공용 홀,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프리미엄 독서실, 조식서비스가 가능한 L-다이닝카페 등의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세대 내부는 자동 공기 정화와 환기가 가능한 환기시스템이 적용되고, 세대 주방에 음식물쓰레기 투입구와 이송관을 설치해 밖으로 나가지 않고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다. 주방에는 독일제 명품 수전 그로헤(GROHE)를 설치할 계획이다.
 

르엘 대치 문주. (사진 = 롯데건설)


르엘 대치, 단지 외관 커튼월 룩 시공

르엘 대치는 지하 3층 ~ 지상 15층, 6개 동, 총 273세대 규모로 일반에는 31세대를 분양한다. 일반 공급 면적은 전용 기준 ▲55T㎡(테라스타입) 1세대 ▲59T㎡(테라스타입) 4세대 ▲77T㎡(테라스타입) 1세대 ▲59㎡ 15세대 ▲77㎡ 10세대다.

르엘 대치는 대치동 학원가와 인접해 있으며 대현초등학교, 휘문중·고등학교 등은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3호선 대치역이 가깝고 롯데백화점(강남점), 이마트(역삼점), 코엑스, 강남세브란스 병원 등의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르엘 대치도 외관은 커튼월 룩으로 시공하고, 주동 상부 경관조명과 곡선형 문주 등으로 설계를 차별화했다. 또 단지 조경으로 석가산이 시공 되고 다양한 스타일의 정원과 놀이터, 운동시설 등이 순환 산책로로 연결된다.

커뮤니티센터에는 넓은 공용 홀, 피트니스 클럽, GX룸, 탁구장, 실내 골프 클럽, 샤워 탈의실 등의 다양한 운동시설 외에 실내 어린이 놀이 공간인 맘스키즈카페, 독서실, L-다이닝카페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세대 내에는 자동 공기청정 및 환기 기능을 하는 공기청정 전열교환 시스템이 적용되고 주방에는 그로헤 수전이 설치된다.

한편, 롯데건설이 이번에 선보이는 ‘르엘’은 ‘Silent Luxury’를 콘셉트로 한 하이엔드 브랜드로, 한정판(Limited Edition)이라는 뜻의 ‘LE’와 시그니엘, 애비뉴엘 등 롯데의 상징처럼 쓰이는 접미사 ‘EL’이 결합된 명칭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이 오랜 기간 롯데캐슬로 쌓아온 경험과 시그니엘, 나인원한남 등 최고급 주거공간을 시공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기술을 결합해 공동주택의 새로운 주거 작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반포우성과 대치2지구에 처음으로 적용되는 르엘(LE-EL) 브랜드는 강남역 인근 롯데칠성음료 부지 내 롯데건설 주택전시관 갤러리 L(엘)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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