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정성필 대표이사 등 경영진과 임직원이 지난 26일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CJ푸드빌 아카데미’에서 ‘건강한 도시락 나눔 봉사’를 열고 지역아동센터 120여명의 아이들에게 직접 만든 도시락을 선물했다. 사진은 봉사에 참여한 CJ푸드빌 정성필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와 임직원들이 도시락을 만들고 있는 모습. 사진 = CJ푸드빌

CJ푸드빌은 정성필 대표이사 등 경영진과 임직원이 지난 26일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CJ푸드빌 아카데미’에서 ‘건강한 도시락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행 후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건강한 도시락 나눔’은 건강한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영양 가득한 한 끼를 제공함으로써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영진과 봉사단은 제일제면소의 씨앗 닭강정, 불고기 유부초밥, 스팸 주먹밥 등과 소떡소떡, 날치알 계란말이 등으로 구성한 도시락을 만들었다. 도시락은 저녁 식사시간에 맞춰 CJ나눔재단이 후원하는 지역아동센터 3곳 120여명의 아이들에게 전달됐다.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에 맞춰 뚜레쥬르 크리스마스 쿠키 세트도 함께 선물했다.

봉사에 참여한 CJ푸드빌 외식 R&D팀 이희섭 씨는 “연말을 맞아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건강한 한 끼를 전할 수 있어 매우 뿌듯했다. 동시에 경영진과 함께 도시락을 만들며 자연스럽고 진솔하게 소통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CJ푸드빌 정성필 대표는 “아이들이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즐거워할 모습에 긍정 에너지를 느끼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봉사에 참여했다”며 “외식전문기업이 가진 재원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우리의 노력으로 만들어 간 상생 활동을 지속 진행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CJ그룹의 공유가치창출(CSV)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