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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세종시당 "정재승 교수 '가짜경력' 처벌"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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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현수⁄ 2019.12.11 22:44:54

지난 2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혁신의 플랫폼 함께 만드는 스마트시티’ 전략발표회에서 세종시의 스마트시티 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사진 =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이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에 대한 사법당국의 조사와 처벌을 요구했다. ‘세종 스마트시티’ 총괄 책임자 임명 과정에 가짜 경력 등 문제가 있었다는 이유다. 정 교수는 지난 4월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에 의해 세종 스마트시티 총괄책임자에 임명됐다.

한국당 세종시당은 9일 논평을 통해 “정 교수는 허위 경력을 바탕으로 1조8000억원대 국책사업 책임자 자리를 꿰찼다”며 “세종 스마트시티 사업에 불거진 권력형 인사와 특혜 의혹에 대해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교수의 전공은 ‘바이오 및 뇌공학과’로 도시 개발과 무관한 인사라는 지적이 있어 왔다. 그러자 정부 측은 정 교수의 중국 스마트시티 개발 경력을 내세우며 해명했다. 하지만 한 언론에서 “정 교수의 옛 동료교수가 ‘정부 발표는 거짓이며, 중국 사업도 원래 자신의 것’이었다고 폭로했다”고 밝히면서 논란은 더 커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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