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2020년의 시작을 떡국 나눔릴레이와 함께 연다.
GS리테일은 12월 18일부터 한 달 동안 떡국 5000인분을 나누는 릴레이 봉사활동 ‘떡국 나눔릴레이’를 전국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떡국을 끓일 여유가 없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직접 대접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작은 정성과 온정의 손길을 더하고자 마련됐다.
GS리테일은 강북구 수유동 ‘한빛맹아원’에서 진행한 ‘GS25 강북지역 GS나누미’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전국에 조직된 80개의 공식봉사단 ‘GS나누미’를 통해 지역 복지관 및 보육원에 한 달 동안 인천과 경기도 김포, 일산, 구리를 비롯해 강원도 원주, 충청남도 공주, 전라북도 전주, 대구와 부산광역시까지 전국적으로 떡국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5000인분의 떡국은 GS리테일의 간편조리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을 활용했다.
2006년 시작된 GS나누미 봉사단은 전국 1만 4000여 개의 오프라인 점포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회공헌 허브로서 나눔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GS나누미 봉사단은 GS리테일 임직원과 GS25 가맹경영주,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로 구성됐으며, 매달 지역 사회복지관, 보육원, 각종 시설 등지에서 우리 사회의 가까운 이웃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11월말 기준으로 14년 동안 진행한 누적 봉사활동 시간은 15만 3000시간, 누적 봉사인원은 5만 4000명에 달한다. 이런 정기 봉사활동 외에도 GS리테일은 가을철 김장나눔 봉사, 겨울철 연탄나눔 봉사 등 계절에 맞는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GS리테일 김시연 사회공헌 담당자는 “손수 끓여 전하는 떡국 한 그릇이 우리 사회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정을 전하고, 행복한 연말 연초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떡국 나눔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올해 선포한 사회공헌 슬로건 ‘일상에서 함께하는 나눔플랫폼 기브앤셰어(Give&Share)’에 맞게 나눔과 봉사에 더욱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