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킬러의 보디가드’ 등의 영화로 국내에도 두터운 팬덤을 확보하고 있는 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가 2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 출연한다.
이날 SBS는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서 라이언 레이놀즈와 멜라니 로랑, 아드리아 아르호나 등의 할리우드 배우들이 게스트로 참여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녹화장에서 할리우드 게스트들은 ‘런닝맨’ 멤버들의 나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런닝맨’ 멤버들은 “아드리아 아르호나가 배우들 중에 막내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 ‘런닝맨’ 멤버 중에는 누가 막내로 보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아드리아 아르호나는 “전소민이 제일 어려 보인다. 27살 같아 보인다”고 말했고, 전소민은 웃음을 주체하지 못하며 기쁨의 세리머니로 화답했다. 이어 배우 3인은 전소민의 실제 나이가 ‘34살’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K-동안’의 파워를 실감했다.
또한, 라이언 레이놀즈는 ‘런닝맨’ 최고령 멤버 지석진의 나이를 40대 초반으로 예측했지만, 지석진의 실제 나이가 ‘54세’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라이언 레이놀즈는 “믿을 수 없다”며 지석진에게 “DAD(아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라이언 레이놀즈는 이날 녹화에서 뛰어난 예능감을 선보인 것은 물론, 생전 처음 접해보는 미션을 수행하며 엄청난 운동신경을 선보여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