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슈즈 SPA 브랜드 슈펜(SHOOPEN)이 학대피해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슈펜은 12월 24일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슈펜X굿네이버스 따뜻한 기부’ 캠페인으로 마련한 기부금 1000만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기부금은 굿네이버스에서 운영하는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치료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슈펜X굿네이버스 따뜻한 기부’ 캠페인은 12월 4~20일 슈펜에서 판매하는 총 30여 종의 룸슈즈 구매 고객에 한해서 개당 5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고객 참여형 형태로 진행됐다. 슈펜은 이를 통해 이랜드재단과 함께 1000만원의 기부금을 모아 금일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올해 슈펜은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사업을 돕기 위해 ‘드로우어드림’(Draw a dream) 캠페인을 런칭하고, 마리몬드와의 컬래버레이션 상품 등을 출시해 누적 3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슈펜 관계자는 “올해는 학대피해아동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고객과 함께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며 “내년에도 슈펜이 공헌할 수 있는 부분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