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인공지능(AI)을 도입해 항공권 예약과 항공기 운항 환경 분석에 활용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인공지능(AI) 챗봇 ‘아론’은 ICAO(국제민간항공기구)에서 지정된 아시아나항공의 코드 ‘AAR’ 과 24시간동안 고객 서비스를 위해 언제나 열려있다는 ‘ON’의 의미를 가진 아시아나항공 챗봇의 이름이다.
아론 이용자들은 한국어/영어/중국어로 다양한 플랫폼(모바일 홈페이지, 모바일 앱, PC, 카카오톡, 페이스북, RCS, 위챗)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예약 발권 등 궁금한 점을 문의할 수 있다.
23일(목) ~ 28일(화)까지 설 연휴 국내선 임시편(▲김포~제주 8편 ▲김포~광주 4편 등 2개 노선에 편도 기준 12편)도 아론으로 예약 및 발권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항공권 구입이나 궁금한 점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아론」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올해도 「아론」 이용자들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