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와 스타벅스가 도티, 방탄소년단과 손잡고 긍정적인 협업에 나섰다. 오뚜기는 아이들을 주요 대상으로 한 카레를 출시하는 데 아이들의 스타이자 인기 크리에이터인 도티와 손을 잡았고, 스타벅스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방탄소년단과 손잡고 청년 응원에 나선다.
오뚜기, 인기 크리에이터 ‘도티’ 캐릭터 담은 카레 출시
㈜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가 ‘어린이 카레’를 출시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카레의 강황 성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채소를 골고루 먹일 수 있다는 장점이 카레를 선택하는 부모들의 주요 이유로 꼽혔다”며 “이런 소비자들의 니즈를 기반으로, 기존 카레 대비 나트륨을 40% 저감해 어린이들을 위한 제품인 어린이 카레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카레는 구독자 252만 명을 보유한 게임 크리에이터 ‘도티’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진행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도티 캐릭터를 활용한 카레 패키지 디자인을 선보인다. 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카레가 인기 크리에이터 도티와의 콜라보로 더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방탄소년단과 ‘비 더 브라이티스트 스타즈’ 캠페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1월 21일~2월 6일 방탄소년단과 컬래버레이션한 퍼플 색상의 음료 1종, 푸드 5종, MD 상품 6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대한민국 청년의 꿈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올해 1월 1일부터 ‘비 더 브라이티스트 스타즈(Be the Brightest Stars)’를 테마로 한 새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스타벅스는 21일부터 방탄소년단과의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들에게 “너는 그 자체로 빛나는 별”이라는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캠페인 시즌 동안 스타벅스는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품목의 판매 수익금 일부로 기금을 조성해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하는 ‘청년 자립 프로젝트’ 후원 사업을 위해 기부한다.
시즌 기간 동안 방탄소년단과의 컬래버레이션 푸드 5종을 비롯해 MD 상품 6종, 방탄소년단과 스타벅스 로고가 어우러진 디자인이 돋보이는 슬리브와 쇼핑백을 운영한다. 쇼핑백과 슬리브는 모두 한정 수량으로 운영되며, 쇼핑백의 경우 방탄소년단과의 컬래버레이션 MD를 구매한 고객에 한해 제공된다. 특히, 협업 시즌 기간 동안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앨범에 수록된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가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플레이된다.
스타벅스는 1월 8일 보호시설을 떠나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 보호종료청년의 자립지원을 위해 ‘아름다운재단’과 MOU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향후 청년 지원사업을 가속화해 나갈 방침이다.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방탄소년단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우리가 경험해온 방탄소년단의 선한 영향력이 이번에 스타벅스를 통해서도 많은 고객에게 전달돼, 진정 빛나는 별들인 대한민국 청년 지원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는 계기가 될 수 있길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