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 힐피거가 메르세데스-벤츠와 협업한 세 번째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타미 X 메르세데스-벤츠(TOMMY X MERCEDES-BENZ)’ 캡슐 컬렉션은 타미 힐피거의 클래식함과 포뮬러 원팀의 기술 전문성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타미 힐피거 측은 “두 브랜드의 장인정신, 내구성이 강한 디자인과 혁신에 대한 공통된 가치를 담았다”고 밝혔다.
2020 봄 ‘타미 X 메르세데스-벤츠’ 캡슐 컬렉션은 모델 키트 버틀러와 패트릭 노던쉬와 함께했다. 이번 캡슐 컬렉션에는 치노 팬츠, 봄버 재킷, 후드 파카를 비롯해 타미 힐피거의 상징인 플래그와 메르세데스-벤츠의 상징인 트라이스타(TriStar)를 결합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타미 힐피거를 입는 현대 남성들을 위한 디자인 요소도 엿볼 수 있다. 타미 힐피거 측은 “브랜드 시그니처인 스트라이프를 소매와 끝단에 배치해 미니멀리즘적 요소로 재해석했고, 푸른색의 벤츠 트라이스타 디테일은 클래식한 겉옷에 반전을 더한다”고 밝혔다.
‘타미 X 메르세데스-벤츠’ 캡슐 컬렉션은 3월 2일 전 세계 타미 힐피거 매장에 출시되며, 국내에서는 3월 3주부터 타미 힐피거 가로수길 직영점을 비롯해 일부 타미 힐피거 남성 주요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인 H패션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타미 힐피거는 브랜드 런칭 때부터 쌓아온 스포츠 후원 이력을 바탕으로 2018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의 공식 의류 파트너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