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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터미네이터’ 나체로 도심 활보 … 경찰 “입원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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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경숙⁄ 2020.03.24 10:42:42

일명 '울산 터미네이터'라는 이름으로 올라온 영상. 사진 = 유튜브 캡처


대낮에 나체 상태로 도심을 활보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나체로 도심 도로를 활보한 30대 남성 A씨를 공연음란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30분께 울산시 남구 삼산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인근에서 나체로 도로를 활보하고, 한 차량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나가던 차량을 막아선 채로 주먹으로 앞 유리를 치고, 지붕 위에 올라타 수차례 뛰어 차를 파손하기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붙잡았다.

경찰은 A씨가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병원에 응급 입원시켰으며, A씨가 회복되는 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A씨의 난동 영상은 SNS 등에서 ‘울산 터미네이터’라는 이름으로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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