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쿠팡과 아성다이소에 캐릭터 꽃이 활짝 피었다. 쿠팡은 어른들에게 인기가 많은 캐릭터들을 기반으로 한 ‘키덜트샵’을 오픈했고, 아성다이소는 디즈니 캐릭터와의 컬래버레이션 상품 ‘디즈니 봄봄 시리즈’를 선보였다.

쿠팡, 어른들의 취미생활을 위한 ‘키덜트샵’ 오픈

사진 = 쿠팡

쿠팡은 어른들의 취미생활을 위한 ‘키덜트샵’을 오픈했다. 어린이(Kid)와 어른(Adult)의 합성어인 키덜트(Kidult)는 아이들 같은 감성과 취향을 지닌 어른을 뜻한다.

쿠팡은 키덜트샵에서 91만여 개 완구/취미 상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고객은 프라모델, 피규어, 다이캐스트/모형, 드론/헬기RC, 보드게임, 퍼즐, RC카/바이크 등 총 11개 카테고리에서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다. 또 레고, 마블, 플레이스테이션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준비한 ‘베스트 브랜드’ 코너를 마련했다. 4월 13~15일 비스트킹덤 헐크버스터 액션피규어, 원피스 스탬피드 피규어 모음, DJI 드론 등을 할인된 가격에 제안하는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잡은 키덜트 관련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더 좋은 고객 경험을 위해 완구 및 취미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은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들을 모은 다양한 기획전과 테마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성다이소, ‘디즈니 봄봄 시리즈’ 16종 출시

사진 = 아성다이소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봄을 맞아 디즈니 캐릭터와의 컬래버레이션 상품인 ‘디즈니 봄봄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번 시리즈는 다이소의 ‘봄봄 시리즈’ 디자인에 디즈니의 곰돌이 푸 캐릭터를 입혔고, 여기에 벚꽃의 핑크 무드를 살린 점이 특징이다. 주방/리빙용품과 뷰티/퍼스널용품, 문구/팬시류 등 16종으로 구성됐다. 푸와 피글렛 캐릭터를 입은 장식물, 서류 홀더, 종이 스티커, 네임택 등 다양한 상품이 마련됐다.

다이소 관계자는 “디즈니 봄봄 시리즈는 다이소의 인기 시리즈인 봄봄 시리즈에 귀여운 디즈니캐릭터 디자인을 입혀서 출시해 소장가치를 높였다”며 “봄이 완연하지만 외출이 힘들어진 요즘,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집콕족들도 디즈니 봄봄 시리즈와 함께 봄을 즐길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