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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춘 캠페인·이벤트 눈길

오리온·남양유업, '집에서 먼저 찾은 희망' 캠페인·홈카페 챌린지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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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0.04.13 11:47:59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집에서도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과 이벤트가 기획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오리온, NGO 월드비전·EBS와 ‘집에서 먼저 찾은 희망’ 캠페인

 

‘2020 교실에서 찾은 희망’ 오리온 스낵박스 이미지. 사진 = 오리온

오리온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EBS와 함께 ‘2020 교실에서 찾은 희망’의 사전 캠페인 ‘집에서 먼저 찾은 희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집에서 먼저 찾은 희망’은 행복한 교실 문화를 위한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인 ‘교실에서 찾은 희망’의 일환으로, 가정에서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캠페인이다. 오리온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은 아동과 청소년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전하기 위해 캠페인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주제로 4월 24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는다. 전국의 아동 및 초·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명 이상의 가족이 팀 단위로 월드비전 교실에서 찾은 희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동영상을 참고해 플래시몹을 연습한 뒤, 이를 촬영한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고, 그 주소(URL)를 월드비전 교실에서 찾은 희망 유튜브 채널에 등록하면 된다. 오리온은 캠페인 기간 동안 매주 우수팀을 선정해 총 400팀에게 오리온 스낵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교실에서 찾은 희망’은 지난 2012년 행복한 교실 문화 조성을 위해 월드비전과 EBS가 시작한 캠페인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캠페인의 취지와 오리온이 추구하는 ‘정(情)’ 문화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2015년부터 6년 연속 후원해오고 있다. 오리온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정(情) 문화’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개학 연기 등으로 집 안에만 있느라 답답할 어린이 및 청소년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유업, 루카스나인 홈카페 챌린지 이벤트

 

홈카페 챌린지 이벤트 이미지. 사진 = 남양유업

남양유업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동참 일환으로,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루카스나인 라떼 제품을 활용한 홈카페 챌린지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남양유업 측은 “이번 이벤트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을 삼가는 소비자들을 위해, 집에서도 쉽고 맛있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방법을 온라인으로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고 밝혔다.

4월 10일~5월 5일 진행되는 홈카페 챌린지 이벤트는 본인만의 특별한 홈카페 레시피를 사진 또는 영상으로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 계정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결과는 5월 7일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많은 고객이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으로 외출이 어려운 만큼, 집에서도 소소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루카스나인 홈챌린지를 기획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조금이나마 힘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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