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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재입사 김정근 아나운서 "후배들이 '숙직하자'며 맞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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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혜⁄ 2020.04.16 10:22:37

사진 = MBC '대한외국인' 방송 화면 캡처

김정근 아나운서가 프리를 선언했다가 다시 MBC에 재입사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MBC 아나운서 이진, 김정근, 서인, 박창현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만은 서인 아나운서에게 "프리 선언을 한다는 말이 있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서인은 "프리 선언을 함부로 하면 안 된다는 걸 김정근 아나운서가 알려줬다"고 답했다.

박명수가 "프리선언과 재입사 중 어느 것이 더 어렵냐"고 묻자 김정근은 "재입사가 훨씬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재입사 결정할 때 꿈을 꿨다. 하늘에 먹구름이 가득 꼈는데 먹구름이 걷히면서 수많은 별들이 비추더라"며 "이 꿈이 MBC에 가는 거라면 가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재입사하고나서 달라진 분위기를 느꼈다고. 김정근은 "외출했다 돌아오니 분위기가 달라졌다. 처음에 재입사를 했더니 후배들이 플래카드에 '19사번 정근아 어서와', '정근아 어서 숙직하자'라고 썼더라"며 "04사번이라 나를 어려워했는데 이젠 준 프리 대하듯 편하게 대해주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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