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올리브스튜디오가 소방청과 MOU를 맺고 향후 캐릭터 ‘코코몽’을 활용한 안전 컨텐츠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올리브스튜디오와 소방청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각종 사건사고로 소방안전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에 캐릭터 코코몽을 활용해 다양한 안전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코코몽은 올리브스튜디오의 대표 캐릭터다. 올리브스튜디오는 ‘코코몽’, ‘따개비 루’, ‘동화나라 포인포’ 등 10년 넘게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 콘텐츠를 제작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소방청과 안전 교육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올리브스튜디오 관계자는 “빨간 원통의 소화기 모양을 보며 코코몽을 떠올렸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듣고, 코코몽과 소방청이 만나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그동안 식품의약안전처, 경찰청 등 다양한 기관과 콘텐츠 제작 협업을 이어나간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안전 교육 콘텐츠 분야에 힘써 안전과 관련된 인식을 개선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