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고객과 힘을 모아 온정의 손길을 나누는 캠페인과 행사가 진행된다. 이랜드이츠 애슐리는 소외계층을 돕는 나눔식탁 캠페인을 진행하고, 파리크라상은 ‘어린이 행복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두 케이스 모두 가정의 달 관련 제품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형태로 고객의 참여를 독려한다.
이랜드이츠 애슐리, 소외계층 돕는 나눔식탁 캠페인
이랜드재단과 이랜드이츠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애슐리 나눔식탁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랜드재단과 이랜드이츠의 애슐리가 5월 4일부터 진행하는 애슐리 나눔식탁 캠페인은 고객이 애슐리 쉐프박스를 구입하면, 수익의 일부를 소외 계층에게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애슐리 쉐프박스는 기존 패밀리 레스토랑 애슐리 매장의 메뉴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이는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식 대체식품) 상품이다. 나눔식탁 캠페인을 맞아 쉐프박스 수익의 일부를 적립해 해당 금액만큼 이랜드이츠와 이랜드재단이 추가 매칭해서 기부한다.
이번 애슐리 나눔식탁 캠페인은 외식의 기회가 부족한 대안가정 그룹홈(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소규모로 모아 운영하는 대안 가정)과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이 지원 대상이다. 총 200개 가정에 2000만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나눔 캠페인은 이랜드이츠의 이츠마켓에서 쉐프박스 구매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이랜드재단 사이트 직접 기부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이랜드이츠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홈 파티와 나눔까지 함께 할 수 있도록 기획한 고객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라며 “소외된 이웃에게도 특별한 기념일을 선물할 수 있도록 고객과 함께 따뜻한 가정의 달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이츠는 지난 2017년부터 사회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의 생일 및 기념일에 외식을 지원해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매월 지속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000여 가정에 나눔을 지속해오고 있다.
파리크라상, ‘어린이 행복 나눔 행사’ 진행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크라상이 가정의 달을 맞아 관련 제품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어린이 행복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진행되며, 5월 15일까지 가정의 달 이벤트 제품의 매출 일부를 저소득 조부모 가정, 한부모 가정, 농어촌 가정, 위기 가정 등 보살핌이 필요한 국내 아동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 제품은 카네이션으로 장식한 조각 케이크 ‘미니 플라워 초코 생크림’과 ‘미니 플라워 생크림’, 체리 맛을 즐길 수 있는 ‘구겔호프 케이크’, 꽃 모양의 ‘꽃 쿠키’, 동물 모습을 형상화한 ‘주 쿠키’ 등이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가정의달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한 번 더 생각하고, 작은 도움을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크라상과 파리바게뜨의 모기업인 SPC그룹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2017년 여름부터 매 방학 시즌마다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해 SPC그룹 계열 매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해피포인트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7000여 명의 결식우려아동을 대상으로 약 3억 원 규모의 해피포인트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