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어버이날 앞두고 카네이션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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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5.06 16:39:25

김금영

bhc치킨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사진 = bhc치킨

bhc치킨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해바라기 봉사단 4기 1조는 5월 6일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위치한 다정노인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노인에게 전달할 카네이션을 손수 제작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단원은 “어르신이 카네이션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정성껏 카네이션을 만들었다”며 “어르신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동시에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세대의 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bhc치킨 김동한 홍보팀 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에게 효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한편, 주변을 살펴보는 계기로 작용했으리라 생각한다”며 “우리 사회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앞으로도 bhc치킨은 봉사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bhc치킨은 지난 2017년 해바라기 봉사단을 발족, 매년 10명씩 봉사단원을 선발하고 있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선발 이후 5명씩 2개 조로 나눠지며 직접 기획한 내용으로 이듬해 연말까지 1년 동안 활동을 한다. 올해 선발된 해바라기 봉사단 4기는 복지관, 초등학교, 각종 센터 등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금영 geumyoung@gmail.com